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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50중 추돌사고, 폭죽 실은 트럭에 불


입력 2015.01.11 14:49 수정 2015.01.11 14:55        스팟뉴스팀

1명 숨지고 소방관 포함 20여명 부상당해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15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에서는 폭죽을 실은 대형트럭에 불이 옮겨붙어 사고 현장에서는 수많은 폭죽이 연달아 터지기도 했다. 사진은 SBS 보도화면 캡처.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15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언론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와 시카고를 잇는 94번 고속도로에서 9일 눈과 비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양 방향으로 트럭과 승용차 150대가 서로 엉키는 추돌사고가 벌어졌다.

미시간주 경찰은 이번 사고로 1명이 숨지고 소방관을 포함해 2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고에서는 폭죽을 실은 대형트럭에 불이 옮겨붙어 사고 현장에서는 수많은 폭죽이 연달아 터지는 웃지 못할 상황도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화상 등 추가 부상자도 발생했다.

미시간주 경찰은 이번 사고가 이 지역 최악의 교통사고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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