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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아나, 남편 땅부자설 과거 발언 들어보니


입력 2015.01.30 16:54 수정 2015.01.30 18:10        이현 넷포터
고민정 아나 땅부자설(KBS 화면캡처)

KBS 고민정 아나운서가 남편과 관련된 악성 댓글에 상처 받았음을 고백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29일 방송된 KBS2 '결혼 이야기'에 남편인 조기영 시인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고 아나운서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에 대해 털어놓았지만 곧바로 악플에 시달렸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고 아나운서는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기사들이 조금 안 좋게 나왔다. 정말 화가 많이 났다"고 토로했다.

이에 조기영 시인은 "사람이 인기가 있다고 해도 5000만 국민이 다 좋아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발언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조기영이 강남 땅부자라서 고민정 아나운서가 결혼했다는 소문이 있었다"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조기영은 "결혼 초기에 그런 소문이 있었다. 아나운서들이 부자하고 결혼을 많이 하니까 누군가 '당연히 그랬겠지'라는 추측을 해서 소문이 난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모님은 전북 정읍이 고향이시고 지금도 살고 계신다. 가난한 농부인데 소문이 강남 땅부자로 나서 '나도 그래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부모님과 관련된 일이라 내가 직접 해명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인터넷에 직접 해명 글을 쓰기도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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