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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 스위스 귀족학교 출신…1년 학비 1억5천만원


입력 2015.02.12 17:07 수정 2015.02.12 17:13        부수정 기자
뮤지컬배우 임태경이 스위스 명문 사립고 '르 로제'를 졸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_방송 캡쳐

뮤지컬배우 임태경이 스위스 명문 사립고 '르 로제'를 졸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는 스위스 롤레에 위치한 기숙학교 '르 로제'가 소개됐다.

'르 로제'는 세계 각국의 왕가 자손들이 거쳐 간 '왕들의 학교'로 불린다. 1년 학비는 14만 달러(약 1억5000만원)로 세계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고등학교로 유명하다.

불어와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며, 전 세계 왕족과 슈퍼리치 자녀들이 학생들이 몰린다고 프로그램은 전했다. 벨기에의 왕 알베르 2세, 이집트의 왕 푸아드 2세, 모나코의 왕자 레이니어 3세가 이 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임태경은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숙사 옆 방에 살던 학생이 비틀스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아들인 숀 레논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임태경은 르 로제를 걸쳐 우스터폴리네크닉 대학에서 생산공학을 전공했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겨울연가' '햄릿 월드버전' 등에 출연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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