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홀몸노인 위한 'TOP 사랑 나눔박스' 전달
쌀, 라면, 참치통조림 등 식료품 담아 350가구에 직접 전달
비씨카드가 도움이 필요한 홀몸노인을 찾아 식료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쌀과 반찬 등을 제공하는 '탑(TOP) 사랑 나눔박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씨카드가 지난해 11월부터 50일간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마련한 모금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비씨카드는 당시 1000원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100TOP포인트(1포인트=1원)에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 모두 이번 행사에 토대가 됐다.
비씨카드는 TOP 사랑 나눔박스에 쌀과 라면, 참치통조림 등 식료품을 담아 홀몸노인 35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훈 비씨카드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신입사원 27명이 참여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입춘이 일주일이 지났지만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더욱 춥게 느껴진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혼자 사는 어르신과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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