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삼송지구 '주상복합·상업용지' 등 공급
주상복합용지, 상업용지 각 1필지 및 도시지원시설용지 6필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고양삼송지구 원흥역 인근의 주상복합용지, 상업용지, 도시지원시설용지 등 총 8필지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고양삼송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일원에 506만9999㎡ 면적, 수용인구 약 5만8000명의 규모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원흥역 등이 있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춘 수도권 북서지역의 신흥주거벨트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지구내에는 신세계복합쇼핑몰, 삼송테크노벨리 지식산업센터가 계획돼 있고, 하나로마트가 개점하는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M)와 상업용지(상3·3)는 고양삼송지구내 지하철3호선 원흥역과 인접해 있다. 도시지원시설용지(지원1·2,3,4,5,6,7)는 신세계복합쇼핑몰이 입점하는 부지에 인접해 있고, 오피스텔 용도추가 및 필지분할로 활용도가 증대돼 향후 투자가치 등의 장점이 있다.
공급예정가격은 주상복합용지(1만3348.3㎡)의 경우 주거부문 680억4100만원, 상업부문 60억4800만원이며, 상업용지(1627㎡)는 83억9600만원이다. 도시지원시설용지 6필지(1만4216㎡~2만1228㎡)는 각각 372억4600만~556억1800만원 사이다.
공급일정은 도시지원시설용지는 이달 9일 신청접수, 11일부터 13일까지 계약, 주상복합용지와 상업용지는 16일 신청접수, 19일부터 20일까지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고양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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