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사장(사진 왼쪽)과 김성수 CJ E&M 대표이사(가운데), 장진복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이 CJ E&M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애니메니션 ‘로봇트레인 RT’ 관련 최근 출시된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코레일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5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CJ E&M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김성수 대표이사를 만나 ‘문화창조융합’ 공동 마케팅에 대해 논의하고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이날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CJ E&M와 체결한 ‘캐릭터를 활용한 철도관광사업 제휴협약’의 후속조치로, 코레일의 전국적 철도 인프라와 CJ 문화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협력방안이 모색됐다.
문화창조융합 첫 걸음은 최근 방영을 시작한 ‘로봇트레인 RT’ 캐릭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이다. ‘로봇트레인 RT’는 변신 기차로봇을 테마로 한 TV애니메이션(16부작)으로 지난 2월 지상파에서 첫 방송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레일은 우선 서울역 등 전국 주요역과 열차 내 매장을 통해 로봇트레인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한편, 전시·포토존, 열차랩핑, 로봇트레인 놀이방 등도 추진중에 있다.
또한 KTX 등 코레일 열차 캐릭터를 개발, 애니메이션에 반영하고 ‘로봇트레인’ 캐릭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성화 역과 가족여행상품 개발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코레일의 명품 관광열차와 CJ E&M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연계한 ‘한류’를 테마로 한 다양한 협력방안도 논의됐다.
김성수 CJ E&M 대표이사는 최근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삼시세끼’와 정선 아리랑 열차를 접목해 요유커를 대상으로 한 한류열차 개발과 ‘꽃보다 할배’와 코레일의 관광열차를 연계해 전국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예능프로그램 제작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로 문화예술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코레일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융성을 통한 국민행복시대 실현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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