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흔한' 노상방뇨 방지법
특수 페인트로 노상방뇨자들에게 '통쾌한 복수'
독일에서 노상방뇨를 방지하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독일의 함부르크 세인트 파울리가는 나이트클럽과 바가 밀집해 있어 밤마다 취객들의 노상방뇨로 얼룩지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이에 골머리를 앓던 주민들은 '노상방뇨 금지' 벽보를 붙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상방뇨를 막아보려 했지만 큰 효과는 얻지 못했다.
그러던 중 주민들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 것은 조선에 쓰이는 초소수성(superhydrophobic) 페인트였다. 이 페인트는 물을 튕겨내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취객이 노상방뇨를 할 경우 그 소변이 그대로 튕겨져 취객의 신발과 바지를 적시게 된다.
마을 주민들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으며, 해당 영상은 게시된 지 일주일여 만에 200만 명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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