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희선 "동안 미모 비결? 스트레스 안 받는 것"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3.17 20:56  수정 2015.03.17 21:01
배우 김희선이 동안 미모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MBC

배우 김희선이 동안 미모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제작발표회에서 미모 유지 비법에 대해 "20년 째 미모 질문을 받아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너무 민망하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게 최고다. 마음이 썩으면 얼굴에도 나온다. 마음을 프레시(Fresh)하게 스트레스 안 받고 걱정도 덜하는 게 비법이다"고 설명했다.  

김희선은 극 중 욕을 달고 사는 전설의 일진 출신 젊은 엄마로, 자신의 딸이 학교폭력의 희생자임을 알게 되자 복수를 꿈꾸는 조강자 역으로 분한다.

‘앵그리 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 나가는 통쾌활극이다.

2014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남자가 사랑 할 때’ ‘사랑해서 남주나’를 연출한 최병길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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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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