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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인공뇌사 수술 선택


입력 2015.03.20 14:23 수정 2015.03.20 14:29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치타는 17살 때 버스에 치이는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해 인공 뇌사상태에 빠졌던 경험을 설명했다(M.net ‘언프리티랩스타’캡처).

여성 힙합 뮤지션 치타가 '언프리티랩스타'에서 세미 파이널곡에 얽힌 사연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는 마지막 트랙 주인공이 되기 위한 세미 파이널 무대가 열렸다.

치타는 ‘RealMe’라는 주제의 세미파이널 미션을 수행하기에 앞서 과거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던 기억을 꺼내 놨다.

치타는 “교통사고가 난 뒤 온전히 노래하기 힘들어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17살 때 버스에 치여 실려 갔다. 2차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고 인공뇌사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 2차 수술은 살 확률은 높은데 장애를 가지게 되는 것이고, 인공뇌사는 장애를 안 가지고 살아날 확률이 있다고 했다. 부모님이 살아나기 훨씬 더 힘든데 인공 뇌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무대에서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COMA 07’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 관객들은 감탄하며 극찬을 쏟아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최고다”,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그런 어려운 일을 겪고도 이렇게.. ”,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많이 힘들었겠다”,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다시 보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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