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종영, 시청률 13%…월화극 1위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월화극 1위로 종영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시청률 13.0%(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월 19일 시청률 7.9%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펀치'와 '힐러' 등 경쟁작의 맹공에도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해 10% 중반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 받은 황자 왕소(장혁)와 버려진 공주 신율(오연서)이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았다. 주인공 오연서는 지난해 '왔다! 장보리'에 이어 연타석 홈런을 날리게 됐다.
같은 시간대 방영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11.0%를, KBS2 '블러드'는 5.0%를 각각 나타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는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주연의 팩션사극 '화정'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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