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나영 충격 반전 "소개팅남, 사기 혐의 구속"
방송인 김나영이 소개팅 남자와 관련해 충격 반전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 100' 녹화에서 김나영은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김나영에 "조세호가 나와서 김나영을 좋아했는데 마음을 접었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김나영은 "나도 (조세호)좋은데, 원하는 남성상이 아니었다"며 조세호의 마음을 거절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조우종은 "조세호가 바로 마음을 접고 소개팅을 주선해줬다고 하더라"고 하자 김나영은 "증권 쪽에 계시는 분이었다. 호텔 라운지에서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봤다. (그 사람이) 나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나영은 "그 분이 2-3주 뒤에 아침 뉴스에 나왔다. 사기혐의로 구속됐다고 얼굴이 나왔다"고 소개팅의 반전 결말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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