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벽력 맨유, 마이클 캐릭 사실상 시즌 아웃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5.05.09 10:10  수정 2015.05.09 10:17

판 할 감독, 구단 홈페이지 통해 직접 언급

캐릭 부상 아웃 후 충격적인 3연패 부진

사실상 시즌 아웃될 것으로 보이는 마이클 캐릭. ⓒ 게티이미지

최근 3연패로 위기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시즌 아웃이 유력해진 핵심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의 부상이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은 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캐릭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올 시즌은 더 이상 뛰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맨유는 캐릭의 부상 복귀 후 열린 토트넘, 리버풀,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와의 4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캐릭 효과는 실로 대단했다. 맨유의 공수 밸런스는 안정감을 찾았고, 톱니바퀴가 맞물리는 완벽한 조직력으로 모든 이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캐릭이 부상을 당하자 맨유는 이후 3경기에서 내리 패하는 망신을 당했다. 그사이 5위 리버풀(승점 61)은 맨유(승점 65)를 바짝 추격하며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 구도의 불을 지폈다.

시즌 종료까지 불과 3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나 안심할 수 없다. 맨유가 상대할 크리스탈 팰리스(A), 아스날(H), 헐 시티(A)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다. 최종 라운드에서 격돌하는 헐 시티는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아스날은 후반기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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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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