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만에 등판한 오승환(33·한신)이 1실점했지만 팀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11세이브째를 올렸다.
오승환은 13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와의 원정경기서 7-4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13일만의 등판에서 팀을 구원한 오승환은 시즌 11세이브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1.20에서 1.69로 다소 높아졌다.
오랜만의 등판이라 실점 경기 감각이 떨어진 듯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야마다 데쓰토에게 초구 148km짜리 직구를 던지다 좌월 솔로홈런을 맞았다. 정신이 바짝 든 오승환은 후속 타자 우에다 쓰요시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2루타-볼넷을 연속으로 내주며 다시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다카이 유헤이를 내야 땅볼로 처리한 오승환은 아라키 다카히로마저 삼진 처리,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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