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주차장 서비스 대폭 개선

김영진 기자

입력 2015.05.26 06:00  수정 2015.05.25 21:35

국내 유통업계 최초 '유모차 소지고객 전용 주차 공간' 신설

롯데백화점은 주차장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 '러블리 주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본점, 잠실점 등 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점포의 상황에 따라 5~6월 중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러블리 주차 서비스'는 유모차를 가지고 백화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유모차 소지고객 전용 주차 공간 서비스',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주차 대행 서비스', 우천 시 야외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우산 동행 서비스' 등이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유모차 소지고객을 위한 전용 주차 공간을 신설한다. 기존 주차장은 공간이 협소해 유모차를 차에서 내려서 이동하는 것이 불편하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유모차를 주로 여성들이 이용하는 것을 고려해 점포 별로 여성 전용 주차장 내에 공간을 확보했다. 전용 주차 공간은 출입구와 가까운 여성 전용 주차 공간에 위치해 여성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기존 주차 공간보다 약 1.5배 정도 넓어 주차를 하고 여유 있게 유모차를 이동할 수 있다. 유모차를 내리는 공간도 별도로 만들어 차가 지나다니는 통로에 유모차를 내리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성 및 노약자 고객들을 위한 '주차 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주차장 곳곳에 '주차 대행' 안내문을 고지하고,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다. '주차 대행' 안내문에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락처가 기재돼 있어 주차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 노약자 고객은 전화를 통해 발렛 파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천 시 야외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우산 동행 서비스'도 시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옥외 주차장 입구에 데스크를 설치해 옥외 주차장 입구에서 차까지 우산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신성빈 서비스혁신 팀장은 "기분 좋게 백화점 쇼핑에 나섰다가 주차장에서 불편을 겪었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다가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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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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