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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국회, 대통령 거부권 행사 않도록 살펴야"


입력 2015.06.02 11:14 수정 2015.06.02 11:15        황다인 수습기자

“마주보는 기차처럼 달리는 것은 막아야”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거부권 행사를 이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박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가운데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거부권 행사를 이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이 원내대표는 2일 PBC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해 “대통령의 고충도 이해한다”며 “그런데 고충이야말로 3권분립의 취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회정신을 베어버린다면 정말 의원 출신으로 대통령이 되신 분의 자랑스러움이 사라질지 모르겠다”며 “대통령께선 군인 출신도 아니지 않나. 국회는 지금 여야 할 것 없이 국회다운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대통령과 청와대, 여야 정치권 모두 "마주보는 기차처럼 달리는 것은 막아야 한다"면서도 “대통령께서 어렵다고 하시더라도 거부할 생각이 있다 말씀하셨어도 그것이 반드시 거부권 행사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가 임의로 일방적으로 시정권을 행사해서 행정부의 권한을 혹시 방해하는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법 개정안의 강제성 여부에 대해서는 강제성은 있지만 여야 합의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우려할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황다인 기자 (diandd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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