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박수진 집 vs '95억' 배용준 신혼집 "그저 부럽네"
배우 배용준과 결혼을 발표한 박수진이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방송된 올리브TV ‘테이스티로드 2015’에서 호주로 떠나기 점 짐을 싸는 모습을 셀프 카메라로 찍었다. 이 과정에서 집을 공개, 박수진은 “방송 최초로 우리 집을 공개한다”며 설렘을 내비쳤다.
포착된 박수진 집 인테리어는 깔끔하면서도 소박, 벽지 또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앞서 TV조선 '대찬인생'에서 배용준의 성북동 자택을 조명한 바 있다. 당시 방송 내용에 따르면 2010년 60억원에 매입한 배용준 저택의 현재 시세는 95억이다.
배용준은 5년간 연예인 집값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조영남을 제치고 '2015 최고가 연예인 저택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은 같은 키이스트 소속사 식구로, 올해 2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양가 허락을 받은 상태로 결혼은 올 9월께로 알려졌다.
키이스트 측은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우선, 결혼식은 올해 가을 쯤으로 예정하고 진행 중"이라 밝혔다.
이어 "배용준 씨는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 씨에게 호감을 가져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됐다. 배용준 씨에게 박수진 씨 또한,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 돼 연인관계로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용준 박수진은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한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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