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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뚫은 '쥬라기 월드' 200만 돌파 목전


입력 2015.06.16 17:18 수정 2015.06.16 17:18        김유연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가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UPI

영화 ‘쥬라기 월드’가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쥬라기월드'는 15일 15만591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수는 195만9567명에 달했다.

'쥬라기 월드'는 199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쥬라기 공원'시리즈의 4편에 해당하는 영화로,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공룡들을 앞세운 테마파크 '쥬라기 공원'이 22년 만에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담는다.

1편을 연출했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 총괄을 담당했고,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이 주연을 맡았다.

특히 ‘쥬라기 월드’는 지난 11일 개봉 이후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메르스의 기세에도 흥행 독주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 영화 ‘극비수사’,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등이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쥬라기 월드’의 독주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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