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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 "고준희와 호흡, 즐거워"


입력 2015.06.17 12:34 수정 2015.06.17 12:37        김유연 기자
배우 류승범이 상대배우 고준희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이십세기폭스코리아

배우 류승범이 상대배우 고준희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류승범 고준희, 임상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류승범은 함께 호흡한 임상수 감독과 고준희에 대해 "감독님, 고준희에게 많이 배웠다"며 "연기할 때 뿐 아니라 살면서 남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 내 의견을 내기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삶을 많이 못 산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고준희와 작업은 아름다운 여인과 촬영할 수 있었으니 즐거운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류승범은 또 "고준희가 현장에서 편한 친구더라"며 "태도 면에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편한 친구여서 현장에서 어려움이 없었다.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류승범은 극 중 의문의 돈 가방을 손에 넣은 인턴 지누 역을 맡아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고준희는 와일드한 매력의 소유자 나미 역을 맡아 거침없는 액션신을 펼친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 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돈의 맛', '하녀' 등을 연출한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개봉.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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