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처가로 유명했는데" 남경주, 성폭력 혐의에 뮤지컬계 '발칵'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입력 2026.03.13 15:58  수정 2026.03.13 15:59

ⓒ 연합뉴스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평소 업계에서 ‘애처가’로 유명했던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12일 기자 출신 이진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끔찍한 애처가였어요. 뮤지컬 업계 발칵! 남경주 소름 돋는 두 얼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지인들에 따르면 남경주는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이후에도 주변인들과 평소처럼 연락을 이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었던 탓에 가까운 지인들조차 사건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이 알려진 뒤 업계 내부에서는 큰 충격 속에 사건 자체를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를 꺼리는 분위기까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남경주는 평소 가족을 각별히 챙기는 ‘애처가’로 정평이 난 인물이었다고 한다. 그는 2001년 팬이었던 아내가 사인을 요청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2005년 결혼했다.


이진호는“관계자들 앞에서 남다른 금슬을 과시하며 주위에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에게는 딸이 한 명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음주운전 전력으로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가족을 향한 비난이 이어지자 남경주가 큰 괴로움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2월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남경주는 지난해 서울에서 피해 여성 A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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