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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측 "여배우 성추행 루머 충격…다른 배우"


입력 2015.07.05 12:44 수정 2015.07.05 12:45        스팟뉴스팀
배우 김보성 측이 성추행 루머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배우 김보성 측이 성추행 루머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보성의 소속사 로드FC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일 한 영화 촬영 중 남자 배우가 대본과 다르게 상대 여배우의 상의 단추를 뜯어 성적 불쾌감을 줬다는 문제의 남배우로 김보성이 지목됐다. 하지만 이는 김보성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는 김보성이 아닌 다른 배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김보성은 평생 의리로 살아온 사람이다. 이번 영화 촬영도 친구인 감독과의 의리,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며 진행했다. 하지만 성추행 찌라시로 인해 김보성 씨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무엇보다 본인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위 사실을 최초로 유포한 사람을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할 것이다. 이른 시일 내에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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