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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출소, 2년6개월 만에 얼굴 표정-문신 '섬뜩'


입력 2015.07.10 12:22 수정 2015.07.10 12:24        김명신 기자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복역 중이던 고영욱이 10일 만기 출소했다. ⓒ 데일리안DB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복역 중이던 고영욱이 10일 만기 출소했다.

앞서 위 같은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 받고 복역했으며, 이날 오전 9시20분 교도소를 나섰다.

일반 재소자는 오전 5시부터 출소하는 경우와 다르게 고영욱의 출소 시간이 늦어진 이유는 미성년자 성 혐의와 관련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착용 등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진 앞에 선 고영욱은 "모범이 되어야 했는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삶을 되돌아 보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이제부터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바르게 살도록 하겠다. 실망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고영욱은 출소후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함께 선고받았다.

네티즌들은 "고영욱 출소했구나", "고영욱 참담", "고영욱 얼굴 보고 싶네"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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