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치느님 영접…닭요리 모음 '환상적'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7.14 11:48  수정 2015.07.14 11:51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에서 전 국민의 사랑 '치느님'을 영접한다. ⓒtvN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이 전 국민의 사랑 '치느님'을 영접한다.

14일 방송되는 '집밥 백선생'의 주제는 닭. 백선생 백종원이 국민 외식 메뉴 1위인 닭을 활용해 어떤 요리를 탄생시킬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길게 늘어선 크기 별 '생닭 라인' 등 요리 프로그램에서 본 적 없는 기상천외한 장면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백종원은 특유의 시원시원한 솜씨로 생닭 한 마리의 살만 발라내는 모습을 시연해 제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크기 별 쓰임새부터 부위별 손질법 등 닭의 이모저모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바삭한 껍질과 촉촉하게 익은 속살의 통닭 튀김과 매콤달콤한 양념의 닭갈비 등 집에서 시도하기 힘든 화려한 닭 요리 퍼레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뼈만 발라낸 통닭 한 마리를 프라이팬에 튀기듯 구워 달콤한 간장 소스와 곁들여 먹는 일종의 '통닭 스테이크' 요리가 관전 포인트다.

윤상 김구라 박정철 손호준 네 사람 모두 통닭 스테이크에 큰 기대를 보였다고. 김구라는 "이번 편은 조회수가 올라갈 것 같다. 이것이야말로 시대가 원하는 요리"라고 극찬했다.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드디어 치느님이다. 이건 무조건 봐야 한다", "통닭 스테이크라니 궁금하다"고 호응했다.

14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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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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