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조영남-김수미 사태, 누리꾼 "서로를 돌아봐"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7.14 15:19  수정 2015.07.14 15:21
가수 조영남이 지난 13일 열린 KBS2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 도중 자리를 박차고 떠난 것과 관련 누리꾼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 연합뉴스

가수 조영남이 지난 13일 열린 KBS2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 도중 자리를 박차고 떠난 것과 관련해 누리꾼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날 조영남은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김수미가 "조영남-이경규 팀은 시청률 점유율도 가장 떨어지고 방송 심의에도 많이 걸렸다"고 하자 발끈, 이렇게 모욕적인 말은 처음 듣는다"며 "이 자리에서 사퇴할 것을 밝힌다"고 했다.

이후 조영남은 자리에서 일어나 제작발표회장을 빠져나가 취재진과 제작진, 출연진 등을 당황하게 했다. 윤고운 PD와 이경규가 조영남을 잡고 만류했으나, 조영남은 그대로 나가 버렸다.

이경규는 "제작발표회를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 곤혹스럽기는 처음"이라며 "라디오 생방송이 있어서 가셨다"고 현장을 수습했다.

이후 조영남은 프로그램 하차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나를 돌아봐'에 남기로 했다. 누리꾼들은 김수미와 조영남 모두 비난하는 분위기다.

네이버 아이디 myun***는 "웬만하면 두 사람 다 하차하고 시작하는 게 나을 듯하다. 이런 일이 또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꼬집었고, chan***는 "애들이 하는 짓 같았다"고 지적했다.

hya****는 "프로그램 제목대로 김수미 조영남 씨 모두 '나를 돌아봐야 할 듯'. 반성하세요"라고 했다.

두 사람 때문에 '노이즈 마케팅'이 됐다는 의견도 있었다. eom****는 "프로그램 광고 제대로 했다"고 말했고, yha****는 "노이즈 마케팅 갔다. 알고 보니 몰래카메라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역지사지 콘셉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 4월 파일럿으로 방송돼 정규 편성됐다. 이경규-조영남, 박명수-김수미, 최민수-이홍기 팀이 출연한다. 2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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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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