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 마니아' 슬리피 "돈 때문에 문신했다"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5.07.14 23:04  수정 2015.07.14 23:05
좀 더 강해 보이고 싶어서 문신했다고 밝힌 슬리피. KBS 2TV '1대100' 캡처

언터쳐블 랩퍼 슬리피가 타투를 한 이유를 밝혔다.

슬리피는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슬리피는 자신의 몸에 있는 수많은 타투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슬리피에게 "평소 약골 체력으로 유명한데, 그것을 극복하려고 문신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슬리피는 금전적인 이유 때문에 타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슬리피는 “음악 활동을 하면서 돈을 안 주고, 떼먹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운을 뗀 뒤, "좀 더 강해 보이고 싶어서 문신을 했더니사기를 치려던 분들도 같은 종족으로 보고 사기를 안 치더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민소매 안쪽으로는 문신이 없다. 아프니까"라고 덧붙여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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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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