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FNC 주가가 급등했다.
16일 FNC 측은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 소속 가수들의 활발한 해외 활동과 아카데미 사업 등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한 FNC는 국내는 물론 유재석의 해외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유재석의 영입 소식이 전해진 후 오전 10시27분 현재 FNC엔터의 주가는 전날보다 22.84% 급등한 2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재석은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FNC와의 계약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이 합류함에 따라 FNC는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과 함께 최강의 예능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FNC엔터테인먼트에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엔플라잉 등 뮤지션을 비롯해 배우 이다해, 이동건, 박광현, 조재윤, 정우, 성혁, 윤진서, 김민서, 정해인, 김소영, 곽동연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유재석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 현재 MBC ‘무한도전’, KBS2 ‘해피투게더3’, SBS ‘런닝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유재석 FNC행", "유재석 결국 전속계약 했네", "유재석 화이팅"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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