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SNS 심경 '뭉클'

JYJ 박유천이 27일 비공개 입소한다.ⓒ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JYJ 박유천이 27일 비공개 입소한다.

박유천은 이날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해 5주간의 군사 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로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박유천은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박유천은 지난 25일 서울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에서 'JYJ 멤버십 위크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그는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산다는 건 벅찬 감동이다. 항상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셋이 모이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잘 다녀오겠다"고 입대를 앞둔 마음을 전했다.

또 입소 하루 전인 26일 자신의 SNS에 "미안한 것들이 많고 고마워요. 눈을 감아도 오늘은 마음이 감기지 않네요,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심경을 전했다.

박유천은 지난 3월 입대한 김재중에 이어 JYJ 멤버 중 두 번째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