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마섬의 진실…비정상 유타 "일본인들은 모른다"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8.29 20:10  수정 2015.08.30 06:28
'비정상회담' 유타가 하시마섬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비정상회담' 유타가 하시마섬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JTBC '비정상회담'에서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는 "일본에 있을 때 하시마섬이 멋진 곳인줄만 알았다. 그런데 한국에 와서 다른 역사를 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 일본인들이 한국인과 중국인을 데리고 와서 강제 노역을 시켰다는 슬픈 역사를 알게됐다"며 "일본에는 이런 정보가 없다. 일본 교과서에서는 어떻게 다루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일본대표 유타는 "솔직히 말해 하시마 섬을 학교에서 배운 적이 없고 교과서에도 없다"며 "하시마 섬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려고 했던 것을 보고 검색해보니 슬픈 일이 있었더라. 그런데 일본인들이 대부분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털어놨다.

캐나다 대표 기욤은 "한국인 수백명이 그 섬에서 노예처럼 일했는데 유네스코에 등재하려면 역사를 사실대로 밝혀야 한다"고 소신 발언하기도 했다.

한편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배달의 무도’ 두번째 이야기가 공개된 가운데 방송 말미 강제노역의 아픔을 지니고 있는 일본 하시마섬을 방문한 하하의 모습이 예고돼 이목을 끌었다.

주인공의 사연을 듣고는 눈물을 흘리는 하하의 모습과 더불어 유재석 역시 “너무 늦게 와 죄송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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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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