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동욱, 판정단 극찬 '역대급 목소리'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9.07 09:29  수정 2015.09.07 09:39
배우 김동욱이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어릿광대로 출연해 고 김광석의 명곡을 소화했다.ⓒ장인엔터

배우 김동욱이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어릿광대로 출연해 고 김광석의 명곡을 소화했다.

6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흥의 제왕 '네가 가라 하와이'에게 맞설 8명의 새로운 복면가수가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동욱은 첫 번째 도전자로 등장한 나비부인과 함께 정태우 장나라의 '비 해피(Be Happy)'를 열창했다. 대결 결과 나비부인이 5표 차이로 어릿광대를 꺾었고, 어릿광대는 고 김광석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애절한 목소리로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가면을 벗은 어릿광대는 12년 차 배우 김동욱이었다. 예상하지 못한 김동욱의 목소리를 들은 김구라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라며 "뮤지컬 배우 중 톱3에 들 것 같다"고 감탄했다.

김형석 작곡가는 "김광석 씨의 느낌이 진하게 났다. 발성이 쉽지 않은데 음색이 비슷하고, 좋았다"고 칭찬했다.

김동욱은 7일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우 김동욱으로서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기회에 색다른 경험을 하게 돼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직 목소리로만 평가받는 냉정한 무대라 긴장을 했지만 그래서인지 더 즐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고 김광석 님이 노래하시는 줄 알았다", "담백한 목소리가 듣기 좋았다", "김광석 모창 수준"이라고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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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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