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2 트루디 혼혈?…'윤미래 닮은 은평구 주민'

스팟뉴스팀

입력 2015.09.12 10:33  수정 2015.09.12 11:13
‘언프리티랩스타2’ 래퍼 트루디가 1위에 등극한 가운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엠넷 언프리티랩스타2

‘언프리티랩스타2’ 래퍼 트루디가 1위에 등극한 가운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11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트루디는 이국적인 외모와 윤미래와 비슷한 목소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트루디는 "혹시 외국 분이시냐"는 질문에 "은평구 산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트루디는 "한국의 올드스쿨을 부활시키고 싶다"며 "남자가 아닌 여자가"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윤미래 씨랑 비슷한 거 같다”며 평가했고 그의 목소리를 극찬했다.

하지만 트루디는 “처음엔 최고와 비슷하다고 말해주니 좋았는데 이젠 내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다”며 “좋은 말이라도 ‘이건 내 거다’라고 외치고 싶은데 누구를 닮았다고만 하니 속상하다”고 고백,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편 트루디는 이날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에서 주어진 1번 트랙 원테이크 영상 촬영 후 가장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1등 래퍼에 선정됐다. 효린은 꼴찌의 주인공이 됐다.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는 국내 최초 여자 래퍼 서바이벌로,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11인의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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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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