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전 1,1이닝 1실점 패전투수..2위와 3개차
오승환 ‘아!끝내기 안타’ 세이브왕 수성 이상 없나
오승환(33·한신)이 요미우리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고 고개를 숙였다.
오승환은 23일 일본 도쿄돔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2 뒤진 8회말 등판, 1.1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오승환은 지난 7월 3일 요코하마전 이후 82일 만에 패전의 멍에를 썼고, 시즌 성적 2승 3패 40세이브 평균자책점은 2.77로 높아졌다.
8일 만에 등판한 오승환은 산뜻하게 출발했다. 선두타자 아베를 좌익수 뜬공, 두 번째 타자 초노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데 이어 도노우에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한신이 9회 공격에서 동점 적시타로 따라붙으면서 2-2를 만들었다. 하지만 9회 들어 오승환은 난조를 보였다.
첫 타자 가메이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뒤 희생 번트로 1사 2루 상황을 맞았다. 이어진 타석에서 데라우치에게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난 시즌 39세이브로 ‘세이브왕’에 등극했던 오승환은 올 시즌도 23일 현재 시즌 40세이브로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9월 들어 2세이브 추가에 그쳤다. 7~8경기 남겨둔 가운데 2위 야마사키 야스아키(요코하마)와는 3개 차이라 세이브왕 수성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등판 기회가 자주 오지 않고 있다는 점은 마음에 걸린다.
한편, 3위 한신은 이날 패배로 1위 요미우리와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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