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송종국과 이혼 암시? "이번 일만 끝나면..."
박잎선이 송종국과의 이혼 소식을 알리기 전 남긴 글이 화제다.
최근 박잎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쁘다. 힐링하자. 이번 일만 끝나면 행복할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박잎선이 남긴 사진 속에는 꽃 사진이 담겨져 있다. 이는 송종국과의 이혼을 앞두고 심경을 고백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하지만 이혼 소식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박잎선은 자신의 SNS를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박잎선은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상 별거 상태로 지낸 지 2년 가까이 됐다"며 "2년 전 즈음 방송을 마치고부터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박잎선은 "양육권과 친권 모든 것은 내가 가져가는 것으로 했으며 양육비 문제는 원만하게 해결됐다"며 "아이들은 서로 각자 잘 돌보기로 했다. 송종국도 애들을 데리고 가서 잘 놀아주고 있고, 나도 무엇보다 애들을 잘 돌보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2006년 12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아들 지욱과 딸 지아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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