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러시아 당국, 셀카 위험성 알리는 캠페인도 벌여
올해 들어 전세계에서 셀카를 찍다가 사망한 사람이 최소 1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IT전문매체 매셔블에 따르면 올해들어 셀카를 찍다가 사망한 숫자는 상어의 공격을 받아 숨진 8명보다 많다.
미국에서는 최근 한 남성이 자신의 목에 총을 겨누고 셀카를 찍던 중 실수로 방아쇠를 당겨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러시아에서는 올해 초 우랄산맥에서 수류탄 핀을 뽑는 동안 셀카를 찍던 남성 2명이 목숨을 잃었다.
6월에는 모스크바 대교에서 매달린 채로 셀카를 찍던 한 대학 졸업생이 숨졌다. 또한 한 17세 청년은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위해 지붕에 올라가 자신의 사진을 찍다가 떨어져 숨졌다.
이에 따라 셀카 사망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던 러시아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셀카 위험경고 캠페인에 돌입했고 미국 공원관리 당국은 방문객들이 야생동물과 위험한 셀카를 찍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원 출입통제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