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의 추락과 시청률 제대로 탄 '웃찾사'
웃찾사 주말 시간대 이동 후 연이은 자체최고
개콘 3위 연속 하락하며 10% 겨우 턱걸이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드디어 웃음을 되찾고 자체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부동의 1위 '개그콘서트'와 불과 3%포인트 차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는 7.7%(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기록이다.
'웃찾사'는 지난 3월 22일 일요일 저녁 시간대로 방송시간을 이동한 가운데 연이은 시청률 상승세로 최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 중이다. 특히 수도권 시청률의 경우, 8.1%를 기록하며 8%대까지 넘어선 상황이다.
앞서 9월 27일 4.8%에서 10월 4일 6.2%, 11일 6.8%에 이어 7.7%까지 높은 격차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추후 얼마만큼 상승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코너별 1위인 ‘남자끼리’(10.3%)의 경우에는 '개그콘서트' 시청률과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백주부 TV’ 역시 10.2%를 기록 중이다.
최근 '웃찾사'의 경우, 일부 공감 코미디가 아닌 다양한 연령층과 더불어 남여 구분 없는 소재의 다양성으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잇다.
기존의 KBS2 '개그콘서트'의 경우, 식상한 소재에 컨셉트 역시 비슷한데다 한 코너가 오래 지속돼 신선한 재미를 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이다. 반대로 '웃찾사'의 경우, 다양한 개그코너를 자주 선보이는 가 하면 기존 코너 역시 다른 컨셉트를 시도하면서 웃음을 선사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도 있다.
20%를 넘나들며 주말극을 위협했던 ‘개그콘서트’는 시청률이 꾸준히 하락, 10.5%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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