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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회장, 서울대병원에 입원...롯데그룹 속수무책


입력 2015.11.02 20:56 수정 2015.11.02 21:20        김영진 기자

그룹측 접근하지 못해 정확한 원인 파악 느려

신격호 총괄회장이 지난 19일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출타중이라며 SDJ코퍼레이션 측에서 공개한 사진. ⓒSDJ코퍼레이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평소 지병인 전립성 비대증 때문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 총괄회장 비서실을 장악하고 있는 SDJ코퍼레이션에서 이를 그룹 및 언론에 알리지 않았다.

롯데그룹은 "총괄회장의 병원 입원은 사실"이라며 "그룹 비서실 관계자들이 접근을 하지 못해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열이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현재 신 총괄회장 집무실이 있는 롯데호텔 34층은 나승기 비서실장을 비롯한 SDJ측에서 고용한 비서 인력들이 근무하고 있다. 나 비서실장은 현재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위기에 있어 비서실 업무에 혼선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비서실장인 이일민 전무는 집무실에 접근하지 못한채 그 근방에서 근무하고 있다.

현재 병실은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간병인 등이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DJ측과 지속적으로 전화를 해도 연결이 되지 않았다.

한편 SDJ측은 지난 19일 신 총괄회장이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직접 걸어서 출타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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