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은 "행자부 특별교부세 등 예산 50억 확보"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은 9일 "방음벽설치 공사비 20억원과 백령도에 군도32호선(두무진~연화리) 공사비 5억원 등 총25억원을 행자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예산은 서해대로(송림로~송현터널) 방음벽설치와 백령도 군도32호선(두무진~연화리) 공사비에 사용된다.
당초 송림로에서 송현터널에 이르는 구간은 길이 1.6Km, 폭 50~70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 780억원을 들여 2003년 착공했으나 재원부족 및 주민민원 등으로 10년이 넘도록 개통을 못하고 있던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옹진군 군도 32호선은 연화리~두무진 구간은 도로의 굴곡이 심하고 낙석 및 토사유출이 잦아 안전상 문제가 있던 곳으로 알려져 왔다.
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동구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백령도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관광객들의 안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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