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없던 '언프리티2'…기승전트루디?

스팟뉴스팀

입력 2015.11.14 13:01  수정 2015.11.16 12:01
13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세미파이널 무대와 파이널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엠넷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의 주인공은 트루디였다. 반전 없이 트루디가 마지막 트랙의 주인공이 되면서 최종 우승했다.

13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세미파이널 무대와 파이널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치열했던 세미파이널 경쟁을 뚫고 키디비, 효린, 수아, 트루디가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300명 관객의 투표 결과, 최종 4인의 래퍼 중 트루디가 마지막 트랙의 주인공으로 선정되며 ‘언프리티 랩스타 Vol.2’ 컴필레이션 앨범이 완성됐다.

트루디는 “좋은 결과가 있어서 행복하고 함께 고생해 준 래퍼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 드린다. 나중에 생각해봐도 ‘언프리티 랩스타’를 다시 하고 싶을 것 같다. 이제부터 제 인생이 시작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키디비는 “트루디가 언제나 한결같이 잘 해냈다. 마지막 트랙의 주인공이 될 만한 래퍼인 것 같다”며 트루디의 우승을 함께 축하했다.

앞서 이날 ‘리얼 미’(Real Me)를 주제로 펼쳐진 세미파이널에서는 래퍼들이 자신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는 진정성 있는 무대들로 가득 채워졌다. 파이널 무대에는 거미가 피처링에 참여하고, 파이널에 진출한 트루디, 키디비, 효린, 수아 등 네 명의 래퍼가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자랑하면서도 마치 한 팀인 듯 최고의 호흡으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거미 외에도 세미파이널과 파이널에는 소녀시대 티파니, 엑소 찬열, 베이식, 한해, 비투비 일훈, 악동뮤지션 수현, 어반자카파 조현아 등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언프리티 랩스타2’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유의 긴장감도 묘미였지만, 래퍼들의 성장이 돋보이며 마치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보는 듯한 즐거움도 함께 전했다.

유빈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기 보다는 성장 프로그램 같은 느낌이었다. 래퍼 한 명 한 명의 성장 스토리가 돋보였다”고 전했다. 수아는 “값진 경험이었다. ‘언프리티 랩스타2’에 나오지 않았다면 우물 안 개구리였을 것이다. 꿈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효린은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고르고, 하고 싶은 말을 랩 가사로 쓰고, 스스로 작업하는 일상들이 너무나 즐거웠다. 다양한 음악들을 많이 시도해보고 싶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했다. 전지윤은 “내가 어떤 실력을 지녔는지 알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예지는 “내 한계는 어디일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3개월 만에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언프리티 랩스타2’ 최종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5%, 최고 1.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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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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