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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박근혜 정부서 불법시위 뿌리 뽑아야"


입력 2015.11.16 11:16 수정 2015.11.16 11:18        전형민 기자

최고위원회의서 김무성·원유철도 "불법시위 엄정한 대응"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16일 "이번 기회에 이런 불법시위는 박근혜 정부서 뿌리 뽑지 않으면 안 된다"며 지난 14일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대규모 집회를 강력 비난했다.

친박계 큰형격인 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지난 주말 일어난 파리 테러에서 프랑스 국민들이 질서와 애국가를 외치면서 국가의 어려움을 극복하려 애쓰는 동안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은 7시간동안 무법천지 세상이 돼 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한 나라의 기본 질서가 무너지면 존재가치를 잃는다"면서 "지금 그런 기본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에 대해 공권력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답답해했다. 그 이유로 '온정주의'를 꼽은 그는 "온정주의로 인해 이 같은 일들이 반복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법 당국은 이런 기본 질서를 해치는 행위부터 해결하지 못한다면 전세계로 번지는 IS테러에도 이길 수 없을 것"이라며 이번 집회에 대한 단호한 대처를 촉구했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는 서 최고위원 뿐만 아니라 각 최고위원들의 지난 14일 서울시청 인근 집회에 대한 성토장이었다.

김무성 대표는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청장을 비롯한 관계당국은 엄격한 법적대응에 직을 걸어야한다"고 강조했고 원유철 원내대표는 "불법·과격·폭력 행위는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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