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임홍식, 공연 후 심근경색으로 사망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1.20 10:15  수정 2015.11.20 10:16
연극배우 임홍식이 지난 19일 오후 10시 19분께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국립극단

연극배우 임홍식이 지난 19일 오후 10시 19분께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향년 62세.

국립극단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에서 공손저구 역으로 출연 중인 임홍식은 이날 오후 9시께 출연분량을 모두 연기하고 퇴장한 후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고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국립극단은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잔여 회차 공연을 모두 취소하려고 했지만, 마지막까지 자신의 배역을 마친 고인을 기리자는 동료 배우들의 마음을 모아 남은 공연을 계속 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홍식이 맡았던 공손저구 역은 조순 역의 배우 유순웅이 대신한다.

임홍식은 '세자매' '차이메리카' '허물'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크로싱' '오늘' 등에도 나왔다.

빈소는 서울 백병원 장례식장 302호이며 발인은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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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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