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경리 "음란 포스터 고소 취하" 왜?

스팟뉴스팀

입력 2015.11.28 07:35  수정 2015.11.28 07:36
경리 ⓒ 경리 SNS

그룹 나인뮤지스 측이 경리의 사진을 활용해 음란성 홍보 포스터를 만든 이들을 용서하기로 했다.

27일 나인뮤지스 소속사 스타제국은 "해당 학교와 유포 관련 당사자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 방안 제시 및 공개 사과문을 게시하는 등 노력을 감안했다"라며 "내부적으로 논의한 결과 고소취하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타제국 측은 "이번 고소 취하는 예외적인 건"이라며 "앞으로 회사 및 소속 연예인에 대한 악의적 명예 훼손 행위와 초상권 침해·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게시물은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스타제국은 모 대학교 축제 학과 주점 포스터 관련자들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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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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