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응답 이민지 덕선 남편?…'어남류 vs 어남박'


입력 2015.12.07 12:14 수정 2015.12.07 12:17        김명신 기자
응답하라 1988의 인기에 힘입어 덕선 남편 찾기가 한창이다. tvN 응답하라 1988 캡처

응답하라 1988의 인기에 힘입어 덕선 남편 찾기가 한창이다.

tvN '응답하라 1988'의 방송직후에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어남류와 관련해 관심이 증폭, '어남류'란 '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이란 뜻을 담고 있다.

'응답하라 1988' 속 성덕선(혜리)의 남편을 추측하는 재미가 쏠쏠한 가운데 이를 둘러싸고 등장한 신조어인 셈이다.

4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9화에서는 '선은 넘는다는 것' 편으로 덕선과 최택(박보검), 그리고 김정환(류준열)의 본격 삼각관계가 예고됐다.

덕선은 뇌출혈로 쓰러진 최택의 아버지를 대신해 중국에서 열리는 대국에 따라가고 이 과정에서 최택은 자신을 위해 애쓴 덕선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본격적인 멜로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이내 시청자들은 '어남류'라며 안도하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덕선과 정환의 기념사진 외에도 최택과의 기념사진이 공개돼 덕선의 남편이 최택인지 정환인지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응답하라 1988'의 배우 이민지가 덕선의 남편과 관련해 언급한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혜리의 남편은 누구일까"라는 질문에 "우리도 모른다"면서 "첫방을 다 같이 봤는데 이미연(성인 덕선 역)이 나오는 순간 단체로 멘붕에 빠졌다. 극비로 촬영이 진행된 거라 이미연 선배님이 나오는 것도 몰랐다"고 전했다.

한편 이민지는 현재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미옥 역으로 출연, 극중 김정봉(안재홍)과 달달한 로맨스를 예고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