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SBS 시절 연봉 '8천만원?' 의미심장 손동작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1.08 05:32  수정 2016.01.12 15:27
김일중이 SBS 재직 시절 자신의 연봉을 공개했다. tvN 방송 캡처.

방송인 김일중이 SBS 재직 시절 연봉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7일 방송된 tvN '젠트랜리그 2016'에서는 '베일에 싸인 연봉의 실체'를 주제로 직장인 연봉의 허와 실을 다뤘다.

이날 주제가 연봉인 만큼, 자연스레 SBS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약 중인 김일중에게 시선이 집중됐다. 아나운서의 연봉은 시청자들의 공통 관심사이기 때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새롬은 "퇴사했으니 말해 달라"며 김일중을 몰아세웠다.

이에 김일중은 마지못한 표정으로 양 손을 펼친 뒤 손가락 2개를 접어 연봉이 8000만 원이었음을 암시했다. 하지만 김일중은 이후 입을 꼭 다문 채 모르쇠로 일관해 다양한 해석을 가능케 했다.

김새롬은 "8000만 원이면 굉장히 많이 받는 거 같다"고 놀라워했고, 김일중은 "내가 무슨 말을 했느냐"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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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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