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이 '응팔' 인기에 대처하는 자세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1.14 15:45  수정 2016.01.14 15:47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응답하라 1988'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tvN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응답하라 1988'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응답하라 1988'의 인기에 대한 부담을 느끼느냐고 묻자 조진웅은 "'응팔'의 애청자"라며 "우리 드라마와는 장르가 다르고 시청률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그널'은 미제 사건을 다룬 장르물이기 때문에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는다. 이 작품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 고민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김혜수는 "드라마 촬영 중이라 '응팔'은 못 봤다"며 "대중적이나 상업적인 감에 떨어지는 편이다. 작품을 할 때는 연기를 하는 과정, 노력이 중요하지 결과는 신경 쓰지 않는다. 다만 양질의 드라마가 나오면 제작진과 배우에게 모두 좋은 영향을 끼칠 듯하다"고 했다.

김원석 감독은 "'시그널'의 목표는 만듦새에 있어 부끄럽지 않은 작품이 되는 것이다. 그런 얘기만 들으면 성공이다. '미생'보다 안되더라도 상관없다. 시청률에 대한 큰 부담은 없다. 따뜻한 감성을 일깨워주고 가족을 소중하게 여기는 지점은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미생',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했고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이 주연으로 나섰다.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