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5연승 제물 파리넬리 KCM
'복면가왕' 캣츠걸로 지목되고 있는 차지연이 5연승에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하는 여전사 캣츠걸과 새로운 출연자들이 21대 가왕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최종 가왕 결정전에는 캣츠걸과 파리잡는 파리넬리의 대결이 펼쳐졌다. 파리넬리는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선곡해 파워 있고 진한 목소리로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캣츠걸도 만만치 않았다. 박진영의 'Swing Baby'를 선곡해 보는이들을 소름돋게 했다.
투표 결과 캣츠걸이 파리넬리를 꺾고 복면가왕 사상 최초로 5연승에 성공했다.
캣츠걸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노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시고 이렇게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복면을 벗은 파리넬리의 정체는 KCM이었다. 그는 "내가 잊혀진 가수가 아니란 거 증명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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