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한예리 재등장…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이 재등장 했다.
끝난 줄 알았던 척사광의 등장으로, 이방원 이방지 무휼과 관련해 또 다른 행보를 보이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 척사광(한예리)는 고려의 멸망과 함께한 폐위된 공양왕(이도엽 분)의 곁을 지키는 모습으로 재등장 했다.
척사광은 특히 "제가 살아있고 마마께서 강녕하시니 무얼 바라겠습니까"라며 "지금이 극락"이라고 행복해 했다.
하지만 고려의 왕과 왕족들을 몰살시키자는 의견이 제기됐고 정도전(김명민)의 계획이 시작돼 척사광의 행복은 영원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끝까지 공양왕을 위해 죽기 살기로 싸울 척사광의 행보와 무사들의 막판 대결이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육룡이 나르샤' 39회는 시청률 15.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 14.1% 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날 최고의 1분은 은밀히 여진족과의 만남에 나선 정도전(김명민)이 무명의 육산선생(안석환)과 마주하게 된 엔딩신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 19.7%(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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