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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아나 "미스코리아 출신, 평생의 굴레"


입력 2016.02.23 11:42 수정 2016.02.23 11:44        김명신 기자
서현진 전 아나운서가 미스코리아 타이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채널A 풍문쇼 캡처

서현진 전 아나운서가 미스코리아 타이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은 2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 출연자들과 함께 미스코리아 선 타이틀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00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 서현진은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게 평생의 굴레라고 하면 굴레라고 할까. '미스코리아가 왜 이렇게 안 꾸몄어?', '살쪘어?'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는데 사실 살다보면 살찔 때도 있고 집 앞에 편한 옷차림으로 나가기도 한다"며 "사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또 서현진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서 꾸준히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 김성령에 대해 "그런 의미에서 아직까지 젊지만 이 나이까지 꾸준히 관리를 해왔다는 게 대단한 것 같다"고 밝혔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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