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커플 깊어진 사랑…'태양의 후예' 시청률 직진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4.01 08:43  수정 2016.04.01 12:55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KBS2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33.0%(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31.9%)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수도권 시청률은 34.3%, 서울은 36.6%로 집계됐다.

'태양의 후예'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앞으로 남은 회차는 4회. '꿈의 시청률'인 40%를 돌파하고 국민 드라마로 등극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선 유시진(송중기)이 아구스 일당에게 납치된 강모연(송혜교)을 구하는 이야기가 전개됐다.

강모연은 이를 통해 시진이 얼마나 위험한 일을 하는지를 알고 갈등했다. 그러나 이내 "당신을 감당해 보겠다고요"라며 시진을 안아 더 단단해진 사랑을 고백했다.

'태양의 후예'와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4.6%,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시청률 3.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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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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