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 16강 안착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랭킹 71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4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1회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의 빅토르 에스트렐라 부르고스(세계랭킹 69위)를 2-1(6-4 6<5>-7 6-0)로 꺾었다.
이로써 정현은 올해 처음 출전한 클레이코트 대회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5월에 있을 프랑스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세트를 먼저 따낸 정현은 2세트에서도 게임스코어 5-4로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내지 못하고 타이브레이크 끝에 패했다.
하지만 이어진 3세트에서 부르고스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한 게임도 뺏기지 않으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현은 2회전에서 파올로 로렌치(53위·이탈리아)-토미 폴(200위·미국) 경기의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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