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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구혜선 결혼…"평생 반려자 만났어요"


입력 2016.04.08 07:46 수정 2016.04.08 07:47        부수정 기자
배우 구혜선(32)과 안재현(29)이 5월 결혼한다. ⓒ데일리안 DB

배우 구혜선(32)과 안재현(29)이 열애 1년 만에 결혼한다.

안재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재현과 구혜선이 평생 함께할 연을 맺는다"며 "5월 2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8일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을 가족식으로 진행되며 예식 비용은 소아 병동에 기부된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소속사를 통해 "저희 두 사람은 순수하고 평화로운 동반자로 만나 서로의 반려자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서로를 통해 '타인을 위해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배워나가고 있으며 서로의 가치를 존중해 살아가고자 한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 더욱 건강한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안재현은 1987년생, 구혜선은 1984년생으로 세 살 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안재현은 최근 tvN '신서유기2'에 합류,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고 구혜선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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