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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김지원에 프로레슬링 기술?


입력 2016.05.02 10:35 수정 2016.05.02 10:37        데일리안=스팟뉴스팀
런닝맨 이광수. SBS 런닝맨 화면 캡처

런닝맨 이광수가 김지원의 목을 손날로 쳐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태양이 진 후에’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진구, 김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원은 자신이 원치 않은 파트너가 왔을 때는 5초의 시간을 느리게 세었다. 김지원은 유재석에게만 숫자를 느리게 셋다.

앞서 이광수가 두 번째 도전자로 나서자 김지원은 초를 빠르게 세기 시작했다. 이광수는 김지원과 파트너가 되고 싶은 마음에 김지원의 목을 손날로 쳤다. 마치 프로레슬링 기술 '찹'을 연상케 했다.

결국 울대를 맞은 김지원은 눈물을 글썽이며 “오빠 너무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이 분노, "어떻게 모셔왔는데"라며 이광수를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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