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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주거래고객 우대이율 지급 '사랑방 정기예금' 재출시


입력 2016.06.07 10:03 수정 2016.06.07 10:09        배근미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지난해 말 한도 소진으로 조기 완판된 '사랑방 정기예금'을 7일부퍼 재출시해 판매한다. ⓒ부산은행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지난해 말 한도 소진으로 조기 완판된 '사랑방 정기예금'을 재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방 정기예금'은 최근 금융권의 계좌이동제 시행에 따라 주거래고객에게 추가 우대이율을 지급하는 예금상품으로, 고객을 소중한 손님으로 모신다는 의미로 소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서 이름을 따왔다.

부산은행이 지난해 12월 3000억원 한도로 판매한 이 상품은 2개월 만에 완판됐고, 이후 2000억원을 증액해 판매했으나 1개월 만에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 리모델링해 재출시한 이번 상품은 한도 없이 판매된다.

이 상품의 기본이율은 1.4%로,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25%의 추가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예·적금을 최초로 가입하는 '반가운 손님'과 장기고객인 '백년손님'에게는 각각 0.1%의 추가이율이 지급된다. 또 부산은행 비씨카드나 수시 입출금통장 평균잔액 실적이 우수한 '정겨운 손님'과 급여 및 아파트관리비, 공과금 자동이체 및 ISA 계좌거래 실적이 있는 '고마운 손님'에게 역시 각 0.05%의 우대이율이 주어진다.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으로 신규가입할 경우에도 0.05%의 우대이율을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마케팅부 노준섭 과장은 "지난해 말 큰 사랑을 받은 사랑방 정기예금에 더욱 다양한 우대이율을 적용하는 등 새롭게 리모델링해 재출시했다"며 "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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